[3편] 실제 피해 사례로 배우는 전세사기 방지법
안녕하세요. KJ톡톡입니다 😊
전세사기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뉴스나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피해 사례를 보면, 단 한 번의 방심이 수천만 원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오늘은 실제 전세사기 피해 사례 3가지를 바탕으로 어떤 실수가 위험으로 이어지는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피해 사례 1: 깡통전세의 함정
20대 사회초년생 B씨는 서울 외곽 신축 빌라에 보증금 1억 원으로 입주했습니다.
중개사는 “요즘 다 이렇게 계약한다”며 안심을 시켰고, B씨는 확정일자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몇 개월 후 해당 건물의 집주인은 파산했고, 건물은 경매로 넘어가며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확정일자를 등록하지 않았기에 우선변제권을 주장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피해 사례 2: 명의자 확인 소홀
직장인 C씨는 바쁜 와중에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했습니다.
계약 상대방이 건물의 실소유자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위임장을 위조한 사기꾼이었습니다.
법적 분쟁은 물론이고, 결국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계약 전 등기부등본 확인을 통해 명의자 일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 사례입니다.
📍 피해 사례 3: 보증보험을 포기한 대가
결혼을 앞둔 30대 부부는 계약 직후 보증보험 가입을 미뤘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 시기를 놓쳤고, 이후 집주인의 세금 체납으로 가압류가 설정되며 보증금 반환이 막혔습니다.
가입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미뤘던 것’이 결국 발목을 잡은 셈이죠.
보증보험은 가입 시점이 중요하며, 보장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문제가 생기면 보장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 우리가 배워야 할 핵심 포인트
- 계약 전 등기부등본 확인은 기본입니다.
- 확정일자는 반드시 등록해야 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보증보험은 가능한 빨리 가입해 보장을 시작해야 합니다.
- 중개사의 말만 믿지 말고 스스로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복지로 주거복지센터나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문의해 대응하세요.
🧡 마치며
위 사례들은 모두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계약 전에 단 몇 가지를 확인했더라면, 피해는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전세사기는 특별한 일이 아닌 ‘준비하지 않았을 때 찾아오는 위험’입니다.
KJ톡톡은 앞으로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독자 여러분이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정보들을 꾸준히 전달드릴게요.
함께 준비하며 지혜롭게 대처합시다.
📌 다음 편 예고
[4편]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에 대해 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
피해 발생 후 어떻게 구제받을 수 있는지, 법률적으로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궁금하셨다면 꼭 다음 편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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